「의친왕가 복식」은 의친왕비(義親王妃) 연안 김씨(1880~1964)가 생전에 의친왕(1877~1955)의 다섯째 딸 이해경(李海瓊, 1930~ )에게 전해준 것으로, 유래가 명확하고 착용자의 지위에 따른 궁중복식의 특징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실물 자료로서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전체 7점으로 왕실 여성의 예복 중 겉옷인 원삼(圓衫)과 당의(唐衣) 및 스란치마, 머리에 쓰는 화관(花冠), 노리개, 그리고 궁녀용 대대(大帶, 허리띠) 2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삼(圓衫)’은 통수스란(通袖膝欄)의 전자문(篆字紋)이 부금(付金)된 녹원삼으로 왕자 부인의 지위에 맞는 원삼의 양식을 보여 주며, 현존하는 왕실용 원삼 금박판 및 문양본과의 비교를 통한 왕실복식 특징 규명과 전통공예 연구 등을 위한 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당의(唐衣)’는 통수스란(通袖膝欄)의 전자문(篆字紋) 부금 장식과 용보(龍補)를 갖춘 전형적인 왕실 당의로서 제작 방법과 자수 기법, 색채, 문양 등 왕실 복식 연구를 위한 중요한 자료이며, 금 장식과 용보가 온전히 남아 있는 드문 사례이다.
‘스란치마’는 가장자리에 구봉문(九鳳紋) 부금 스란단을 부착한 형태로, 기존에 잘 알려진 궁중 스란치마의 구봉문과 다른 형태의 도안이 적용되어 왕실 복식의 다양성을 보여 준다.
‘화관(花冠)’은 두꺼운 종이로 만든 틀에 비단, 금전지, 옥판 등을 붙이고 좌우에 비녀를 꽂아 장식한 것으로 희소가치가 높고 왕실 여성용 예모(禮帽)를 알게 하는 중요한 유물이다.
‘노리개’는 호리병노리개 3줄이 달린 삼작(三作)노리개로 호리병을 장식한 조각이 우수하다.
‘궁녀 대대(宮女 大帶)’ 2점은 남색 비단에 화문(花紋)이 부금되고 ‘계ᄉᆞ길례시의화궁팔’이라는 묵서(墨書)가 있어 1893년 의친왕·의친왕비 가례 때 궁녀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 궁녀 복식의 특징을 알게 해 주는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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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민속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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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등록일)
2025.02.26
의친왕가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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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29(개포동, 경기여고 100주년기념관) 경기여고 경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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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종목
국가민속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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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6건 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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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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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구역
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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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연대/시대
19세기 말~20세기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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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소유단체)
경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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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관리단체)
경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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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분류
생활공예 /복식공예 /의복
국가유산 설명
연혁
| 구분 | 내용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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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세기 말 ~20세기 초 | 제작(궁녀 대대(2점)은 1893년으로 제작 추정) | |
| 2025 |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
사업 이력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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